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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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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음식문제를 기록함에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미리 알려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육식이 죄가 아니라는 이 책을 저술함으로서 채식을 주장하는 화잇부인을 거짓 선지자라고 하거나 그의 묵시를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화잇부인의 묵시와 예언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 점을 성경으로 검토하여 옳은 편을 찾아 증거 하고자 할 뿐입니다. 화잇부인의 묵시와 예언은 초기에 묵시와 예언이 다르고 또 그 후에 묵시와 예언이 달라졌습니다.
초기에는 레위기 11장의 부정한 음식 구별 없이 먹었어도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중요한 묵시를 봐 내려 왔으며, 돼지고기가 영양 있는 음식이라는 묵시까지 보았다고 하였으며, 그 영양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그릇된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영문교회 증언 205~207면]
안식일 교회가 시작된 이후 수십 년 동안이나 레위기 11장의 부정한 음식을 구별하지 않고 먹어 내려왔으나 세월이 흐르고 교회가 부흥되자 사람의 의견이 자신도 모르게 들어오기 시작하여 결국 건강 개혁이라는 명목을 내 걸어 채식을 주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우리는 무조건 이에 따들 것이 아니라 성경을 검토하여, 초기의 예언이 옳은지 말기의 예언이 옳은지를 분별하여야 겠습니다.
선지자라고 해서 잘못됨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에 대해서 모세는 다음과 같은 주의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신18:22]
이 말씀은 아무리 선지자라 할지라도 성경이 가르친 교훈이 아니면 아무리 좋은 교훈의 말을 하였을지라도 그 선지자가 방자히 말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화잇부인은 초기에는 순진하였고, 또 성경상 부정하다고 하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중요한 묵시를 보고 예언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부흥되고 많은 사람의 신임을 받게 되자 사단이 기회를 타서 음식문제가 나오기 시작함으로부터 점점 심하게 주장하여 지금은 채식주의가 하나님의 계명보다 높임이 되게 되었고, 그 이상 더 없는 것으로 생각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채식주의가 일반 사람의 생각에는 깨끗하고 신성한 교리로 생각되기 쉬우나 사실은 생명의 진리를 찾는 데에는 크게 방해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점에 대해서 성경으로 심각히 연구해 봐야 하겠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육식과 채식에 대한 명백한 판단을 내리시는 성경구절들을 다음 순서로 살펴보기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