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와 복음 1979년판 중에서 다른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제12장 침례에 대하여
침례는 물에 침수함으로 예수님과 함께 장례 지내는 의식이 되는 것인데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 받으심으로 본을 보여 주신 것이다. (마3:13-17)
예수님 당시에 침례 받은 사람들이 물 많은 곳을 찾아 다니면서 침례들을 받았다. (요3:23)
침례는 또한 장례식이라 하였는데 장례식은 온 몸 전체를 물에 수침해야 장례식이지 머리에 조금 찍어 바르는 것으로 장례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기록된바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롬6:3-11, 골2:12 참고) 하였다.
12사도의 교훈 7번에도 침례는 흐르는 물 가운데서 해야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물 없는 사막지대나 병석에서 움직일 수 없는 병자에 대해서는 세 번 이마에 물을 부어 침례식을 행하라고 한 기록도 있으나 정규적으로는 물 가운데 잠그는 것이 원칙이다.
교회사 초대편 36페이지에도 세례식은 정규적으로는 침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였다.
제13장 안식일에 대하여
안식일에 대해서도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확고한 견해를 가지시고 몸소 본을 보이셨다. 예수님은 안식일마다 자기 규례를 따라 회당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셨고 당시 사람들의 안식일에 관한 그릇된 생각을 시정하시려고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것이 아니니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막2:27) 고 하셨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신즉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 되신 것이다.
신약성경에는 안식일에 대한 기록을 무려 50번이나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자신도들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운명하신 후 그 시체를 어디 두는 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고는 돌아가서 안식일의 계명을 쫓아 쉬었다고 하였다.
십자가 후에는 사도들이 안식일이면 거룩히 지켰다는 기록이 사도행전에 여러 곳에 있다.
사도행전(1:12,13:14,17,42,44 15:21, 16:13, 17:1-4, 18:4)등 참고
사도행전에만 해도 9곳이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사도들이 안식일을 변경치 않았음을 알 수 있고 또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방에 전한 사도 바울도 안식일에는 자기의 규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강론하며 뜻을 풀어 주었습니다. (행17:2)
바울은 안식일마다 강론하며 1년6개월간 성경을 가르쳤다고 하였다.(행18:4,11)
바울은 여행하는 곳곳에서 규칙적으로 안식일을 지켰으며 사람들을 가르쳤다.예수님은 마지막 환난 때에도 도망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라고 분부하셨다. (마24:20)
예수님이 지키신 안식일은 구약 때 지키는 안식일과는 다르다. 구약 때에 안식일 지키는 것은 안식일에 어린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렸다. 진설(떡)병을 드렸다. (민28:9-10, 레24:4-8) 그러나 예수님이 지키신 안식일은 안식일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만 드리면 되는 안식일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제14장 초막절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초막절도 지키셨는데 예수님께서 지키신 초막절은 구약 법으로 지키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새언약의 법으로 지키시고 우리들도 행하라고 본을 보이신 것이다. (요7:2,14,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의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말씀하는 것이라” (요7:37-39) 하였다.
이 말씀과 연결되어 있는 스가랴 14장16-19절 까지 보면 초막절을 지키러 오는 자들에게 비를 내리신다고 하셨으니 곧 늦은비성령 받으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사도들은 오순절을 지킴으로써 이른비 성령을 받았지만 초막절시대인 마지막에는 초막절을 지킴으로써 늦은비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사도 당시 오순절에 이른비 성령 내려주실 것과 마지막 초막절시대에 늦은비 성령 내려주실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할 찌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비를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비와 늦은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욜2:23) 하였다.
초막절은 3차7개 절기 중에 마지막 절기이기 때문에 "마지막 때에 대한 비밀"이 무궁무진하게 있는 것이다.
여하간 우리 주님께서 초막절을 지키셨으니 우리도 따라서 지키면 말세비밀은 자연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