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렘 31: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장길자교회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이 예언이 여자로 비유된 어머니 하나님이 남자로 비유된 아버지 하나님속에 감추어져 있었는데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예언에 따라 어머니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처녀 이스라엘, 패역한 딸 이스라엘이 여호와가 행하시는 새일을 통해서 돌아오게 될 것을 말합니다. 새일은 새언약을 말합니다. 새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아오게 될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처녀 이스라엘, 패역한 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렘 31:21-22)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렘 31:31-33)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사랑하며 인도하였으나 시내산에서 세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없고 다 죽으므로 새언약을 세우시게 된 것입니다.
예레미야선지자는 장차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시며 새언약 곧 시온의 율법을 세우실것을 내다보고 예언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이 예언에 따라 새언약을 세우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 8:7-8)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해석
(렘 31:22 개역한글)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렘 31:22 킹흠정) 『오 너 타락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떠돌아다니겠느냐? 이는 주가 새 일을 땅에 창조하였음이니 곧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둘러싸리라.』
(Jr 31:22) 『How long will you wander, O unfaithful daughter? The LORD will create a new thing on earth--a woman will surround a man."』
개역한글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고 되어 있는데 영어성경에는 서라운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번역은 둘러싸리라 라고 되어 있다. 히브리 원어적 해석으로는 여자가 남자를 따른다는 뜻입니다.
새일에 대한 안상홍님의 해석
(사 43:19-20)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데 어떤 일을 행하시느냐?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마시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 42:1-9)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여호와께서 택한 자를 보내셔서 세상에 진리와 의를 세우시고 소경의 눈을 밝히고 갇힌 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하시면서 새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이 예언의 성취가 예수님께서 이루셨다고 했습니다.
(마 12:16-21)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이사야42장의 예언을 이루셨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31장22절에서 말씀하는 새 일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의 계획을 새 일이라 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새언약을 세우실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