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예배드리고 예배후 안상홍선생님께서 해오시던 전례를 따라 떡과 물 김치로 축사후 함께 나누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약에서는 엠마오로 가던 두제자 누가와 글로바가 예수님이신줄 알지 못하다가 축사하고 떡을뗀후 눈이 밝아졌다는데에서 기인합니다.
선생님때에는 떡은 주로 아무것도 없는 백설기를 사용하였으며 가끔 절편으로 혼용 하기도 하였습니다.
부활절을 지키는 가장 큰 뜻은 예수님 부활하신 권능의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부활하신것처럼 우리도 부활한다는 자신감입니다.(침례받고 부활했지만 아직 완전한 부활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들이 떡을 뗌으로 영적눈이 밝아진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